박성현 광양시장 "연말 650억 적자 우려…예산 사업 원점 재검토"

청렴도 개선·폭염 대응체계 가동 등 안전관리 주문

3일 박성현 광양시장이 8월 전 직원 시무회의'에서 예산 적기 투입과 예산다이어트를 당부하고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박성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장은 올해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원전 재검토와 꼼꼼한 지출을 당부했다.

박성현 시장은 3일 시민홀에서 주재한 '8월 전 직원 시무회의'에서 "현재 진행중인 사업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 1526억 원의 재정이 부족하며 연말에는 65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게 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주시고 일부 사업은 지연 또는 중지 등의 진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지출 다이어트를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 3등급, 2025년 4등급, 외부체감도 부분은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면서 "청렴도 향상에 대해 직원 모두가 고민해 주시고 브레인스토밍으로 도출된 사항은 청렴도 개선을 위해 함께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4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 생활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해 달라"면서 "어르신들은 무더위와 한파 모두에 취약한 만큼 폭염대비시설인 마을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직접 돌아보면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재난재해 등 각종 안전관리 철저 △휴가철 4대 계곡 관리 등 피서지 관리 철저 △식중독 예방활동 등 여름철 위생관리 강화 △하계 휴가 적극 실시 등을 당부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