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 특수단, 광주 광산경찰서 추가 압수수색(종합)

여성청소년과 대상…약 4시간 20분 진행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 3일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이동하려 하고 있다. 2026.8.3 ⓒ 뉴스1 안재영 기자

(전남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 광주 광산경찰서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수단은 3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특수단이 광산경찰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약 4시간 20분 동안 이뤄진 이날 압수수색은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 A 경정 등 입건자 4명의 혐의를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현재까지 전 광산경찰서장, A 경정, 당시 수사팀장 등 4명을 입건했으며, 장윤기 사건 수사 처리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나 영향력 행사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0시 10분쯤 전남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에서 이채원 양(16)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살해하고 고모 군(17)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