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열대야에 전력수요 10% 상승 전망…금주 92∼96GW 예상

낮 최고기온이 32.7도까지 오른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작동하는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박지현 기자
낮 최고기온이 32.7도까지 오른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작동하는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박지현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국적으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확산하면서 전력수요도 10%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6일) 전력수요는 92∼96GW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예비전력은 8.5∼12GW며 공급능력은 103.4∼104.5GW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 둘째 주와 비교해 전력수요는 10GW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7월 둘째 주 전력수요는 82.9∼87GW를 기록했으며, 예비력은 14.6GW 이상을 유지했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7월 셋째 주 적정공급예비력을 하회하지만 시운전 발전기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1GW는 영광 한빛원전 1호기가 100% 원자로 출력으로 1시간 동안 생산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규모를 말한다. 전력망은 발전량과 소비량의 균형이 맞아야 안정적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