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 중학교서 30여명 집단 식중독 증상…당국, 합동 조사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한 중학교에서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수 한 중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즉각 원인조사반을 투입해 급식을 중단하고 급식실 시설 일체를 통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원인조사반은 원인 규명을 위해 의심일을 포함한 4일간의 보존식과 칼, 도마, 행주 등 환경 검체, 조리종사자 및 유증상자의 인체 검체를 체취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식약처, 교육청 등과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과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의심 환자는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식품위생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학교 급식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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