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AI 전담 조직 신설' 등 4대 혁신과제 수립
혁신TF 성과발표회…16일 60일간의 활동 종료
최관호 사장 "'글로벌 복합 해양 허브' 실현"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조직 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4대 분야 혁신 과제'를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사장 직속 혁신TF을 구성하고 60일간 공사의 조직 구조부터 미션, 평가제도, 일하는 방식까지 원점에서 재설계해 최종 혁신안을 수립하고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혁신TF는 최관호 사장이 공사 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은 후 기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자신의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운영 틀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4대 분야 혁신 과제 중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정책', '친환경',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항만 AI 전환 등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사·평가 제도에는 평가의 주관성을 보완하기 위해 연중 공적을 상시 관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묵묵히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한 실질적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는 '자율 중심 희망부서 배치 제도'와 '부서별 자율적 업무 목표 설정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여기에 사내 생성형 AI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관호 사장은 "앞으로도 자율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글로벌 복합 해양 허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혁신TF는 오는 16일 공식 활동을 종료하며, 도출된 과제들은 각 담당 부서로 공식 인계돼 절차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실행에 들어간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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