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100, 광주·전남 선수단 준비 박차…내년 통합 출전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광주시·전남도 체육회가 종목별 대표선수 선발과 하계 강화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7일 광주시·전남도 체육회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광주시', '전남도' 선수단으로 각자 출전하는 마지막 무대다.
양 체육회는 종목별 예선대회와 대표선수 선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8월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하계 강화훈련과 대진추첨에 따른 세부적인 전력 분석 등을 집중 실시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광주 선수단은 조정 국가대표 김지선(목송그룹), 육상에서는 1600m 계주 이재성·정안성·모일환·김찬, 100m 김태효, 400m 허들 정안성(광주시청), 역도에서는 손현호와 안시성(광주시청) 등이 주목받고 있다.
9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양궁 오예진(광주은행), 유도 김혜미·김민주(광주교통공사), 레슬링 이경연·박서영(광주남구청), 스쿼시 김다미(시 체육회) 등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전남 선수단은 전국체전 강세 종목인 레슬링, 댄스스포츠, 근대5종, 바둑, 럭비, 육상 등이 다시 한번 무더기 메달 사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에서는 이아영(광양시청)이 400m 등에서 확실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한효민(전남체육회, 수영 수구), 이하늘(순천시청, 정구), 김영하·서창완(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구 전남도청, 근대5종), 김민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우슈), 김창주·이경진(여수시청, 요트), 정철희·권만준(전남승마협회, 승마), 김장우(장흥군청, 세단뛰기)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광주와 전남 모두 50개 전 종목에 각각 1400여 명, 1800여 명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순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 선수들이 올 한 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전국체전을 향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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