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 관광지서 가족과 '친환경 체험 행사' 즐겨요

25일부터 마리모·테라리움 등 ESG 가치 담은 4종 체험

해남 우수영 주말 체험프로그램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수영관광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주말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수영관광지는 오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주말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1층에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SG 가치와 연계해 친환경,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된다. 체험 행사는 △바다이끼 마리모 만들기: 색상 자갈과 다양한 피규어로 나만의 반려식물 환경 꾸미기는 프로그램 △울돌목 테라리움 만들기: 색상 모래를 층층이 쌓아 투명 용기 안에 이끼 등 작은 생태 정원 디자인하기 △액막이 명태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불운을 막고 무병장수와 재물을 기원하는 소품 제작 △'지켜줄고래' 커스텀 팔찌 만들기 등 총 4종이다.

군은 체험 비용 1만원 중 50%를 지원해 5000원 비용으로 수준높은 친환경 소품을 만들 수 있다.

1597년 충무공이 이룩한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1991년 명량대첩 기념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명량대첩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돌목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는 거북선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매년 10월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여름 우수영관광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