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대학' 출범…국가 AI·반도체 융합 인재 양성

학·석·박사 1000 명 규모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
임기철 총장 "국가 AI·반도체 전략, 산업계 수요 선제 대응"

GIST 캠퍼스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국가 AI·반도체 전략을 뒷받침할 AI·반도체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대학을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AI대학은 기존 정보컴퓨팅대학을 기반으로 확대 개편된 조직으로 △AI학과 △AX학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반도체공학과 △AI정책전략대학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대학은 AI와 반도체를 교육의 두 축으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AI반도체 및 시스템 △산업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 △AI 정책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하는 융합형 교육체계로 운영된다.

출범과 동시에 재적생 990명(학사 472명, 대학원 518명) 규모의 교육·연구 플랫폼을 갖추고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운영한다.

GIST는 AI영재학교와 연계한 조기 인재 발굴,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AI 인재양성 파이프라인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2027학년도부터 학사과정 모집정원을 전년 대비 100명 늘린 총 330명 내외로 확대해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AI대학은 단순히 새로운 단과대학을 하나 만든 것이 아니라, 국가 AI·반도체 전략과 산업계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의 출발점"이라며 "GIST는 AI 전문가 양성에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해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등 모든 산업의 혁신을 이끌 AX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AI·반도체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교육·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