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호'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대통령 임기 내 반도체 산단 조성"
"전국에서 가장 앞선 기본소득 정책 모델로"
- 서충섭 기자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전국 첫 광역행정통합 1호 사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시장으로 취임한 민형배 시장이 압도적 성장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겠다고도 단언했다.
민 시장은 1일 전남 무안 전남광주특별시의회서 열린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시장 취임선서를 통해 초대 특별시장에 취임했다.
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통합특별시의 위대한 출발을 만들어 주신 특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라는 큰 결단을 이뤄 주신 이재명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갈라졌던 전남과 광주가 다시 뜨겁게 하나가 됐다.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성장축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이틀 전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역사적 도전의 첫 출발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도성장의 효능을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으로 증명하겠다"며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의 다섯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틀 전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발표한 800조 원 규모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반도체 공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건설해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결실을 맺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와 전남 동·서부권 세 권역별로 균형을 강조하며 "어느 지역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권은 AI와 문화, 동부권은 소재·항만·산업 역량, 서부권은 해상풍력과 에너지 역량, 중부권은 농생명·바이오 역량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소득의 실현도 강조했다. 민 시장은 "전남광주가 기본사회로 가는 길을 앞장 서 열겠다"며 "전국에서 기본소득 정책의 가장 앞선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전환을 통해 서남권의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저장과 전력망, RE100 산업 기반을 제시했다.
민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 단어로 '힘'이다"며 "수도권에 휘둘리지 않는 힘, 전남광주가 함께 성장할 힘, 우리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힘이다. 1980년 5월 전남광주 시민들이 꿈꾸었던 모두가 잘 사는 대동세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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