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통합돌봄 우수사례집' 전국 지자체 배포…관리사들 집필

영암군 통합사례 우수사례집 발간(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암군 통합사례 우수사례집 발간(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통합돌봄추진단'의 통합사례관리 현장 경험을 담은 '통합사례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자체 복지현장에 배포했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례집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과정을 함께한 통합사례관리사들의 기록을 담았다.

사례관리사들이 집필에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고민, 대상자의 회복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문제보다 먼저 사람을 만납니다(6편), 머물 수 있는 자리가 생겼습니다(7편), 돌봄은 함께 움직입니다(7편), 괜찮아지는 중입니다(8편), 떠난 뒤에도 남는 이름(5편) 등 분야별로 정리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영암통합지원상담센터, 영암군가족센터,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영암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등 민·관 협력기관 인터뷰를 담아 통합사례관리 과정에서 협업 경험과 의미도 소개했다.

영암군은 사례집이 통합사례관리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우승희 군수는 "통합사례관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사례집이 전국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고 주민 중심 통합돌봄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발 빠르게 확대하며 전남 지역 통합돌봄 정책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