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부터 석류까지…ACC, 아시아 식문화 강좌 운영

'아시아 장로드' 7회·'아시아 과일로드' 6회 운영

'아시아 의식주 여행' 일본 규동, 미소된장국 (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7~11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은 시민들에게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ACC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아시아 장(醬)로드' 7회, '아시아 과일로드' 6회 등 총 13회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 장(醬)로드'에서는 동북아시아의 '고추장, 두반장, 간장, 미소 된장' 등 주요 장류의 역사와 특징을 깊이 있게 다룬다.

'아시아 과일로드'는 지난해 동남아시아 과일 탐색에 이어 서남아시아의 '석류, 포도, 오렌지' 등 새로운 과일의 역사를 살펴본다.

먼저 7월 7일, 14일, 28일 '아시아 장(醬)로드' 강좌에는 국가무형유산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체험 지도사이자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학부 교수인 이정민 강사가 진행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궁중음식 자문을 맡기도 한 이 교수는 한중일 3국의 장류 음식 기원과 역사를 살펴본다.

이번 교육은 조선이공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문화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의 하나로 교육 주제와 관련된 특별한 음식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비는 1회당 5000원이다.

ACC는 지난해부터 아시아 의식주 여행으로 한·중·일 동북아시아와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국수·커피 문화와 역사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 강좌로 나눠 진행한다"며 "시민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독특한 매력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