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청년도약 부트캠프 선정…제조 AI 인재 300명 키운다

교육부 등 주관 2026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이응재 총장 "제조AI분야 교육역량과 협력 자산 성과"

이응재 조선이공대 총장./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의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첨단인재형)'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22일 이공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9~34세의 일자리 밖 청년을 대상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첨단 분야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전문대 중 5개교만 선정됐는데 조선이공대도 포함됐다.

조선이공대는 전남광주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 모빌리티, 석유화학 분야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제조 AI 팩토리' 특화 교육과정을 전면에 내세워 선정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정은 △AI 리터러시 초급과정(60시간) △산업 분야별 실무 중급과정(90시간) △현장 프로젝트 고급과정(135시간)의 3단계로 구성됐다. 총 285시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현장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제조 AI 전문 인재를 1차 연도 기준 3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자동화시스템공학부, 컴퓨터학부, 미래자동차학부, 전자과, 기계과, 생명환경화공과 등 6개 학과 전임교원과 함께 최첨단 실습실 및 최신 기자재를 갖춘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AWS C3 인증센터, 디지털제조실습실(10억 원 규모), 반도체후공정실습실(10억 원 규모) 등을 현장밀착현 교육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지자체, 산업계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밖 청년을 적극 발굴·연계할 계획이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일 취임한 이응재 총장의총장의 대학 혁신 의지 속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당시 취임사를 통해 이 총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통해 산업현장이 먼저 찾는 대학으로 변모를 선언했다.

이응재 총장은총장은 "이번 선정은 제조 AI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자리를 찾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