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공구로 무인편의점 지폐교환기 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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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국을 돌며 무인편의점 지폐교환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4월 9일 오전 3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무인편의점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수십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두 달간 광주와 전남 목포를 비롯해 전국 각지를 돌며 심야시간 20~30차례에 걸쳐 공구를 이용해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안에 있던 현금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A 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도주 행각을 벌였다.

누범 기간 범행을 한 A 씨를 상대로 경찰은 재범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