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당선인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뒷받침"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특별시민과의 대화' 첫 행사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특별시민과의 대화.(대전환기획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특별시민과의 대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100대 창업도시 함께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유출과 지역산업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현장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시민주권 정부는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시스템"이라며 "경청에 집중하겠다.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자유롭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정은승 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나아가는 창업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정주 지원, 청년 및 여성 창업 지원 확대, 창업 실패 이후 재도전 환경 조성, AI 기업 GPU·연구 인프라 지속 지원 등 전남광주 창업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 당선인은 "정부나 지방정부가 무엇을 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요구해 주길 바란다"며 "행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22일 나주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23일 목포 여성 분야 △24일 여수 농림축산·해양수산 분야 △25일 광주 노동 분야에 대 특별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전환기획위는 △기획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도시공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7개 위원회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