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11개 언어' 해설사 위촉…외국인 문화접근성 확대

10월까지 '외국인 초청 투어' 운영

아시아문화전당, 2025 외국인 초청 투어 (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6 ACC 다국어 해설사 임명식'을 갖고 총 13명의 해설사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ACC 다국어 해설사' 사업은 외국인 방문객이 언어 장벽 없이 ACC를 보다 쉽고 알차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7개 종류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키르기스어, 우즈베크어, 아랍어, 스페인어, 모로코 아랍어, 프랑스어 등 11개 언어로 확대됐다.

다국어 해설사 중 모로코 출신의 라호라자 씨는 아랍어, 모로코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하다.

해설사들은 10월까지 'ACC 외국인 초청 투어'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자국어 기반의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ACC 외국인 초청 투어'는 ACC 공간 투어와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해설사와 참가자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교류형으로 운영된다.

ACC는 지난해 총 30회 외국인 초청 투어를 진행해 400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에게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했다.

외국인 초청 투어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방문객(여행사 포함) 등 10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다국어 해설사는 단순한 안내 서비스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 방문객의 문화 향유와 ACC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인 대상 문화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