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한국풍류연구회 발족… "풍류는 K-문화의 근원"

8월 13일 '풍류의 현대적 해석과 진흥'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풍류연구회' 창립 모임 장면(대동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K-문화의 근원인 한국의 풍류 사상과 정신을 연구하고 진흥하기 위한 순수 민간 조직의 '한국풍류연구회'가 발족했다.

대동문화재단은 부설 조직으로 '한국풍류연구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풍류연구회는 발기인으로는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와 김희태 문화유산전문위원, 김선기 전북대 객원교수, 박광석 아시아문화진흥원 원장, 유인례 예술작가, 이지안 에이아이티브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선기 교수가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

풍류연구회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문화의 뿌리인 풍류 발전과 현대적 진흥 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첫 행사로 오는 8월 13일 '풍류의 현대적 해석과 진흥'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초청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회는 세미나를 통해 전통적 풍류가 AI 시대에 어떻게 발전되어야 하는가 등의 담론을 나누게 된다.

조상열 대표는 "대동문화재단이 30년이 넘도록 전통문화 진흥을 위해 활동해 온 키워드는 한마디로 '한국의 풍류'였다고 할 수 있다"며 "K-문화의 근원인 한국의 풍류 사상과 정신을 연구하고 진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풍류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문화잡지 '대동문화'는 오는 7월부터 3회에 걸쳐 '한국의 풍류'를 기획 연재물로 게재한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