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정책 제안 듣는다"…청책대동회 '바란' 5차 행사

20일 시도민 200명과 현장 토론

강위원 전남 경제부지사 2026.1.16 ⓒ 뉴스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일 오후 3시 도청 1층 소공연장에서 전남 청(聽)책대동회 '바란(바란다는 의미)' 5차 행사를 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시·도민의 정책 제안을 듣는다.

행사는 정부 지원금 20조 원 활용 방안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시민참여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위원 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하는 이날 행사에는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위원과 시·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간 중심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이 포럼은 현재 위원 수 1만 명을 넘어섰다.

행사에선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추진 경과 △정부 지원금 20조 원 활용 주요 제안 △기업 유치 디지털 홍보자료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 재정 활용 방향과 통합특별시의 미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에선 포럼에서 제안된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역발전 전략과 미래산업 육성, 청년정책, 생활SOC 확충, 균형발전, 시민참여형 재정 운영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통합특별시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에 검토·반영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정책 소통 프로그램이다. 내외빈, 축사, 마이크 독점 없는 행사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강위원 도 경제부지사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도전"이라며 "20조 원 규모 정부 지원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시·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선인 인수위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권역별·분야별 타운홀미팅을 추진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