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정비 연 6800만원대…'특별시' 서울 7530만원까지 오르나
통합 이후 행안부 재정통합 매뉴얼 따라 기준액 결정
지난해 본회의 출석률 98% 수준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주·전남 광역의원들의 연 6800만 원대 의정비가 다시 산정된다. 같은 특별시인 서울시의원 의정비가 연 7530만 원 수준인 만큼,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계기로 의정비 인상 논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광주·전남 시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의원은 월 371만 1050원을, 전남도의원은 366만 1760원의 월정 수당을 받는다. 여기에 월 200만 원의 의정활동비를 포함하면 광주 571만, 전남 566만 원 수준이다.
연봉으로는 광주 6853만 2600원, 전남 6794만 1120원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행안부의 통합특별시 재정통합 매뉴얼에 따라 특별시 의정비심사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기준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결정이 지연되는 경우 통합되는 각 시도의 평균급액으로 지급한 후 기준액이 결정되면 소급해 정산한다.
여기에 같은 특별시인 서울특별시 광역의원이 연간 7530만 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어 전남광주특별시의회의 의정비도 인상될 지 눈길을 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지난 4년 간 광주시의회는 정례회와 임시회 37회를 485일간 진행했다. 본회의 참석률은 2022년 99.5%, 2023년 95.3%, 2024년 98.6%, 2025년 98.8%, 2026년 97.1%다.
의원 1인당 의안발의 건수는 2023년 5.7건, 2024년 7.8건, 2025년 5.5건, 2026년 3.5건 등이다. 4년 간 의회에 접수된 민원과 청원 등 372건을 처리했다.
정책연구는 5개 연구단체가 4년 간 25건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전남도의회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90일간 정례회를 가졌다. 본회의 참석률은 2022년~2023년 98.8%, 2023년~2024년 98.3%, 2024~2025년 98.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의원 1인당 의안발의건수는 7.6건, 5.4건, 6건으로 나타났다. 3년간 의회에 접수된 민원과 청원 등 44건을 처리했다. 정책연구단체 15개가 활동해 40건의 보고서를 냈다. 2025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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