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라이즌, 골프장 이용객 평가서 호남권 최상위권 수성

라운드 만족도, 코스 레이아웃·관리 상태 부문 전체 1위

포라이즌 골프장 전경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와이드는 골프장 포라이즌이 매일경제 주관 '2026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회원제 골프장 종합 전국 2위, 호남권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포라이즌은 전반적 만족도와 코스 레이아웃·관리 상태 부문에서 회원제 골프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첫 선정 이후 4년 연속 광주·전라권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40~60대 이상 골프장 이용객 2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43.3%는 수도권 거주자였고, 82%는 구력 20년 미만의 골퍼로 구성됐다.

평가는 전반적 만족도, 코스 레이아웃과 관리 상태, 안전·시설 관리, 인적 서비스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골프장 평가는 단순한 시설 규모보다 실제 이용객이 체감하는 코스 관리와 라운드 만족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최근 골프장 이용객들은 잔디 상태와 경기 흐름, 안전 관리, 직원 응대 등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포라이즌은 코스 관리와 라운드 경험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계절 코스 상태 관리, 자연 지형을 활용한 코스 구성, 이용객 동선과 플레이 흐름 등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포라이즌은 전남 순천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으로, 일부 코스에서는 순천만과 득량만, 고흥만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지역 골프장 업계에서는 수도권 이용객 비중이 높은 평가에서 호남권 골프장이 상위권에 오른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체류형 골프 관광과 지역 숙박·외식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도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비공개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돼 이용객의 실제 경험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중곤 포라이즌 총지배인은 "골프장의 본질인 코스 관리와 라운드 만족도에서 전국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뜻깊은 결과"라며 "혹서기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유치 활동을 통해 포라이즌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