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창작공간 7곳서 '작가 탐방' 진행…공개 토크 형식
지역 작가 7명 작업 세계 조명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재)광주비엔날레는 23일부터 11월까지 광주 7개 창작공간에서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연구 프로그램인 'GB 작가탐방 2026'을 진행한다.
지역 예술 현장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작가와 참여 공간은 △정승원(예술공간 집) △박아론(공유공간 뽕뽕브릿지) △이조흠(오버랩) △윤태준(스페이스 DDF) △권승찬(이강하미술관) △정덕용(지구발전오라) △설박(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이다.
참여 공간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거점부터 발산마을과 월산동, 충장로 일대의 독립 예술공간, 공립미술관,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광주 시각예술 현장의 다층적인 지형을 보여준다.
이번 탐방은 각 공간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에 따라 작가를 연결하고 참여 작가와 비평가를 1:1로 매칭해 대담을 나누는 공개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가가 참여 중인 전시와 주요 작업, 창작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작업 세계를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 프로그램은 23일 오후 4시 동구 장동 예술공간 집에서 정승원 작가와 최연하(공간 풀숲 디렉터) 미술평론가의 대담으로 열린다.
'GB 작가탐방'은 2017년부터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GB 작가 스튜디오탐방'으로 시작돼 총 60명의 작가를 만나 진행했다.
윤범모 대표이사는 "'GB 작가탐방 2026'은 공간별 고유한 정체성과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만나는 과정을 통해 광주 미술 현장의 현재와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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