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군정 복귀 첫 행보는 데이터센터

'황룡면 AI데이터센터' 건축허가건 대면보고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15일 군정 복귀 이후 첫 업무보고로 '황룡면 AI데이터센터' 건축 허가 건에 대한 부서 대면 보고를 받고 있다.(장성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직무 복귀 첫 업무로 데이터센터를 택했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군정에 복귀한 후 첫 업무로 '황룡면 AI데이터센터' 건축허가 건에 대한 부서 대면보고를 받는 등 미래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AI데이터센터는 황룡면 월평리 3440㎡ 부지에 10㎿ 규모, 지상 1층 건물 2동으로 구성된다. 사업 시행사는 ㈜디에느와 ㈜에이파사드로, 2000억 원의 민간 자금이 투입된다.

인근에도 ㈜베네포스 장성디씨가 시행을 맡은 '장성 AI데이터센터'가 조성된다.

2조 2000억 원의 민간 자금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5만 7967㎡ 부지에 200㎿ 데이터센터 1기를 건립한다.

장성군은 지난 2월 신기촌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3월에는 지역민 24명과 함께 서울, 안양 등지로 선진지 답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 민원 해소 등을 통한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한 전자파, 진동, 소음 발생 등을 우려하시는 만큼 조속히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타협점을 찾아나갈 방침"이라며 "미래 세대가 더 잘사는 장성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6·3지방선거에서 김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69.5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