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결혼이주여성 전문봉사단 출범…"공동체 문화 조성"
'천사하모니 봉사회' 결성…1:1 멘토·멘티로 연결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문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서로! 같이! 레드하모니 학교' 졸업식과 '천사하모니 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서로! 같이! 레드하모니 학교'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개강해 6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신안군지구협의회와 협력해 운영한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적십자 봉사원을 1:1 멘토·멘티로 연결해 상호 교류와 성장을 지원한다.
학교 참여자 20여명은 AI 활용 교육, 제빵 나눔 봉사활동,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새롭게 출범한 '천사하모니 봉사회'는 레드하모니 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봉사단으로 지역축제와 행사 통역 지원,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재난 발생 시 통·번역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
신안군은 5월말 기준 350여명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천사하모니 봉사회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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