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1실 6국 체제'로 출범
기획조정실 신설, 기존 6국 체계 유지…통합 초기 안정성 확보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기획조정실 아래 정책국, 교육국, 행정국, 미래교육국, 학교교육국, 교육행정국을 두는 '1실 6국 체제'로 출범한다.
전남도교육청은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통합 교육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에 따른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기존 6국 체계를 유지하는 데 맞춰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정책국 △교육국 △행정국 △미래교육국 △학교교육국 △교육행정국 등 6개 국 체제를 유지하는 '1실 6국 체제'로 출범한다.
신설되는 기획조정실은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조직기획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구성해 통합행정, 조직·재정 전략 수립, 교육정책 기획 및 조정, 대외협력 기능을 총괄하는 통합 교육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과 광주의 상이한 교육환경과 행정체계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통합교육청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책 조정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조직 안정화를 위해 기존 6개 국은 현행 기능과 인력을 최대한 승계하도록 설계했다. 학교 지원,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육활동 지원, 교육행정 서비스 등 현장과 밀접한 업무는 연속성을 유지하여 통합 초기 학교 현장의 혼란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직 재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출범과 조직 정착을 도모하는 1단계 개편이다.
향후 조직 운영 성과와 교육환경 변화,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기능·업무 재설계를 통해 본청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체계로 슬림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교육청 출범 초기의 안정성과 교육서비스 연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됐다"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통합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조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통합교육청이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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