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선거] '3선' 임택 광주 동구청장 "주민 선택 결과로 보답"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62)가 3선 고지를 밟았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광주 동구청장 선거 개표율은 74.5%을 보이는 가운데 임택 후보가 2만 611표(52.6%)를 획득해 당선이 유력하다. 김성환 조국혁신당 후보는 1만 8525표(47.3%)를 득표하고 있다.
임택 후보는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 주민 여러분이 지난 8년의 성과를 인정해 주셨지만, 동시에 앞으로 더 큰 변화와 더 나은 동구를 만들어 달라는 엄중한 명령을 내려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며 동구가 광주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택 후보자는 제3대(1998년)와 제4대(2002년) 광주 동구의원을 역임한 '동구인'이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광주시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동구청장에 다시 도전해 '최초 정치인 출신 동구청장'이란 영예를 안았다.
김성환 혁신당 후보(전 동구청장)과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민선 7·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동구를 이끌게 됐다.
임택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선 9기 'AI 중심 경제도시 동구 대전환'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경쟁이 있었지만, 주민들은 결국 동구의 미래와 안정적인 발전을 선택해 줬다"며 "그 선택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주차, 교통, 안전 문제도 더욱 세심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