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정인화 후보 40만원 민생지원금 공약, 전형적 내로남불"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출마하는 박성현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김성준 기자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출마하는 박성현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김성준 기자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박성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1일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의 '민생지원금 40만원 공약'에 대해 "내가 하면 민생이고 남이 하면 포퓰리즘"이냐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 전 토론회에서 제가 공약한 '1인당 30만 원 민생지원금'에 대해 힐난을 퍼붓던 정 후보가 갑자기 40만 원 지급을 공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광양시 예비비와 통합재정안전화기금을 샅샅이 대며 따져 묻던 정 후보가 이제는 40만 원 지급을 호기롭게 외치고 있다"며 "선거 막판 표심이 흔들리고 밀리고 있다는 극심한 위기감과 조바심의 발로"라고 주장했다.

정인화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7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 측은 "경쟁자 공약은 '재정 파탄을 부르는 포퓰리즘'이고 자신의 공약은 '민생 회복을 위한 결단'이란 말이냐"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유권자를 얕잡아보는 해괴한 셈법"이라고 비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