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선거…후보 4명 전원 사전투표
김대중 후보는 부인, 장관호 후보는 제자들과 동반 투표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을 뽑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4명이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마쳤다.
강숙영 후보는 29일 오전 전남 순천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투표 직후 강 후보는 "교육감 선거가 정책 선거로 치러지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어떤 후보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미래 교육으로 이끌어나갈 지 관심을 갖고 '엄마 교육감' 강숙영 후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대중 후보는 오전 목포대 남악캠퍼스 투표소에서 배우자인 천진희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 직후 김 후보는 "아이들의 배움과 지역의 일자리가 있는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를 향한 투표가 시작됐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가 아이들의 미래를 더 크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정선 후보는 광주 동구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광주 교육,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며 "검증된 실력과 비전을 가진 이정선과 함께 사전투표로 전남광주 통합 교육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장관호 후보도 목포대 남악캠퍼스 투표소에서 배우자인 장연주 전 광주시의원, 그리고 중학교 재직 시절 인연을 맺은 고3 제자들과 함께 투표했다.
장 후보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시민으로서의 첫 책임"이라며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며 몸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험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6·3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광주 96곳, 전남 298곳 등 394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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