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영상' 공모…총상금 2100만원

14편 선정해 문체부 장관·전당장 상 시상

2026 ACC 민주·인권·평화 영상(+AI) 콘텐츠 공모전 (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숭고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2026 ACC 민주·인권·평화 영상(+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ACC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5·18민주화운동의 사회적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일반 영상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두 방식이 결합 된 복합 영상까지 응모 분야를 대폭 넓혀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민주 △인권 △평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30초~3분 분량 영상을 창작해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연령에 따라 만 19세 이상 일반부(7편)와 만 18세 이하 청소년부(7편)로 구분해 진행된다. 응모자는 개인 또는 2~5인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3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ACC는 국민 참여 심사와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4편 작품을 선정해 9월 11일 최종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상과 총 21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ACC는 2018년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동영상, 웹툰, 영상 콘텐츠(UCC), 삽화(일러스트), 그림일기, 캐릭터, 웹툰 등 총 159편의 다양한 수상작을 통해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지난 2024년 공모전에서는 20편의 웹툰을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는 숏폼 영상 공모전도 개최해 총 22편에 총상금 2800만 원을 수여했다.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공모전은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이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창작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