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5·18묘지, 이정현 미화 노동자…전남광주 선거운동 첫날(종합)
민형배 '5·18묘지', 이정현 '미화 노동자', 이종욱 '공단'
이정선 '배식봉사', 김대중 '상무지구', 장관호 '공판장'
- 전원 기자,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전원 서충섭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된다.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광주와 전남 곳곳을 돌며 민심 얻기 행보에 나선다.
20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광주·전남에선 총 78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특별시장 1명과 통합교육감 1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 320명을 선출한다. 또한 같은 날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1명 등 모두 441명의 일꾼이 탄생할 예정이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어깨띠와 표찰, 유세차를 활용해 거리를 누비게 된다. 오전 7시부터 공개연설이 가능하다. 현수막은 선거구 안 읍·면·동 수의 2배 이내로 게시가 가능하다.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광주와 전남 곳곳을 돌며 민심 얻기 행보에 나선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첫 일정은 오전 6시 양동시장부터 시작된다.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이곳에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난다. 이후 오전 7시 30분부터는 북구 운암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무산,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 속에서 5·18 정신을 계승하고 왜곡에 대한 강한 대처를 하겠다는 의미로 일정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북구와 남구, 서구 교차로를 잇따라 순회한 뒤 오후에는 5·18민주광장에서 시민주권정부 서약식을 갖는다. 이후 오후 7시까지 광산구에서 유세를 갖는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5시 환경미화 노동자들을 찾아 인사를 하고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한다. 이후 국립 5·18민주묘지와 현충탑을 차례로 참배한 후 광주 송정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난다.
이종욱 진보당 후보는 오전 5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후 5·18민주광장 앞에서 후보 출정식을 갖고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점심인사를 한 뒤 오후에는 5·18민주광장에서 전남광주시민주권도시 공동선언식에 참여한다.
강은미 정의당 후보도 오전 6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거리, 오전 7시 30분 서영암농협본점에서 출근길 인사로 첫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김광만 무소속 후보는 순천·여수·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을 찾아 도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첫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선거 후보들도 발빠르게 움직인다.
강숙영 후보는 광주에서 가장 역사가 긴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한다.
김대중 후보는 상무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지지자 300여 명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후원회장인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최대욱 한국교총 부회장,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 김용태 광주 노무현학교장 등 공동선대위원장단과 함께 유세를 펼친다.
이정선 후보는 목포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에서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는 것으로 첫 행보에 나선다. 이어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김해룡·고두갑 후보와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
장관호 후보는 오전 4시부터 광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공판장을 찾아 새벽 상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센터, 12·29 제주항공 참사 광주시민분향소 참배, 광주 4·19혁명기념관 희생자분향소 참배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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