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인공지능 주도적 교육 실천"

AI교육자문단 위촉…미래교육 공약 발표

장관호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AI자문단을 위촉하고 있다.(장관호 후보측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교조 전남지부장 출신인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는 18일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 습득을 넘어 사고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더 생각' 교육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업과 일자리, 학습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육 역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들은 AI 교육에 대한 기대와 함께 교육격차 확대, 인간다움 약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 경쟁이 아닌, 아이의 미래와 안전을 함께 지키는 책임 있는 AI 교육이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앞서 지난 14일 AI교육자문단을 위촉하는 등 광주 AI 역량을 전남·광주 통합 미래교육공약 반영에 나서고 있다.

AI교육 자문단은 김종민 광주인공지능산학연협의회장, 정우주·김병도·김영집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김용학 페르소나AI 광주본부장, 이상대 인공지능 연구모임 대표 등이다.

장 후보는 "AI 시대일수록 더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며 "AI가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은 단순 암기가 아닌 읽기·쓰기·질문·토론·실천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시대 '더 생각'교육 △디지털 활용교육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함께 추진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학생들이 AI를 단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기술을 넘어 사고력, 판단력, 공감과 협력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남·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