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시 '지방 의무화' 격하게 환영"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 다시 뛴다"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의 '지방 의무화' 명문화를 환영했다.
민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에 '수도권 외 지역'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수도권 밖으로 가야 한다는 강력한 법령상 쐐기를 박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력·용수·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에 대해 총사업비의 최소 50%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하겠다는 파격적 혜택은 지역 균형 발전을 향한 정부의 진정성과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반겼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결단을 격하게 환영한다. 정말 일 잘하는 정부다"며 "이번 결단을 우리 전남광주를 비롯한 지역 전체의 미래를 바꿀 거대한 기회다.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는 준비돼 있다. 재생에너지와 산업기반, AI 기반과 통합특별시라는 새 그릇으로 반도체와 첨단산업이 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건을 갖췄다"며 "반드시 이 기회를 잡아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보도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 향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신규 팹 건설 시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지방으로 가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안이 이달 내 발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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