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광주 지하철서 '이동권 촉구' 탑승 시위…열차는 정상 운행
- 조수민 수습기자

(광주=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전야제가 열린 16일 오후 광주 지하철 1호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탑승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2시쯤 광주 지하철 1호선 광주송정역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농성역까지 이동·하차해 금남로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오후 3시 16분쯤 전장연 측의 휠체어 35대, 인원 105여명을 태운 지하철은 출발 지연이나 무정차 출발 또는 시민들과의 마찰 없이 정상 운행됐다.
이들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른 운수회사의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저상버스 예외 노선 비율이 11.6%에 그치는 점 등을 들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전장연 관계자는 "5·18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날을 맞아 장애인의 시민권을 보장받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sum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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