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중요직무급 첫 시행

6급 이하 실무자 대상…5월부터 월 10만원 지급

전남도교육청/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중요직무를 수행하는 지방공무원에 대한 보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5월부터 지방공무원 중요직무급 제도를 처음 도입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요직무급은 6급 이하 공무뭔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중요직무급은 업무의 난이도·협업 정도 등을 고려해 중요직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일정 기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전남교육청은 구성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동조합 추천 12개 직렬 대표가 참여하는 중요직무급 '도입 TF'를 구성, 전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지급 TF'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지급 대상이 특정 직위에 편중되지 않도록 '직무 중요도'와 함께 '직렬 형평성'을 주요 기준으로 반영하고, 6급 이하 공무원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실무자의 사기 진작도 함께 도모했다.

2026년도 지급대상자는 지방공무원 정원의 약 24%에 해당하는 1067명이다. 5월부터 월 10만 원의 중요직무급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됨은 물론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보상이 조화를 이루는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