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여수공항 철도 간이역 신설 필요"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광양만권공항활성협의회는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제1차 실무위원회의'를 열고 여수공항 접근성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관광·MICE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최우선 과제로 여수공항 인근을 지나는 전라선 철도 노선에 가칭 '여수공항역' 신설과 무궁화호 열차 정차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여수공항은 연계된 교통편이 부족해 택시나 승용차 등에 의존도가 높다.
시내버스 7개 노선이 운행하고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인근 도시에서 공항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평균 1시간 이상 걸린다.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행하지 않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교통 접근성'이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다.
협의회는 공항 인근 200m 거리의 국유지에 신규 간이역을 설치할 경우 약 4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간이역은 단순한 교통편의 시설을 넘어, 향후 통합특별시대를 대비한 광양만권 복합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 인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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