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월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연결도로 물고임 정비

일부 침하 구간 보완공사 추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4월23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진모지구 주행사장 현장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방문, 주요시설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3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6월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연결도로 일부 침하 구간서 발생한 일시적 물 고임 현상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연결도로 일부 구간은 연약지반 특성에 따른 부분 침하로 빗물이 일시적으로 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함께 현장 점검을 했으며,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도로 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도는 물 고임 개선을 위해 6월까지 아스콘 덧씌우기 등 포장 보완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여수시, 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함께 행사 개막 전까지 도로와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주제로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주 행사장은 돌산 진보지구, 부 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다. 사업비는 703억 원이 투입되며 30개국 3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행사장 공정률은 이날 기준 62%로 집계됐다. 우수·오수관로 설치, 급수관로 매설, 상하수도 공사가 완료되는 등 부지 조성 및 기반 시설 구축 공정은 83%가 마무리됐다. 도로와 광장 포장은 6월 15일까지, 총괄 준공은 같은 달 25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