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획예산처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건의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신안 발전소 방문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2일 신안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한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박창환 심의관은 이날 신안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청취했다. 태양광 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장치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의 확산 가능성과 현장 건의사항을 받았다.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는 유휴 염해농지를 활용해 조성한 대규모 태양광 단지다.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대표적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 수익이 지역상품권 등으로 환원되면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현장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소멸 대응, 에너지 전환, 주민소득 창출을 함께 실현하는 정책 모델로 확산하도록 정부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서남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핵심 교통망 확충과 에너지 혁신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며 "영암~광주 초고속도로와 영암~진도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전남도는 2026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광주 초고속도로와 영암~진도 고속도로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태양광 발전단지 공동접속설비 구축사업의 예타 면제와 벼 재배 농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 AI 자율운영 조선소 혁신거점 구축사업, 북극항로 구축 실증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건의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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