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 출마 임문영 "반도체산단, 전기 있는 광주전남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올 기반 만들 것"
"국가AI전략위 인적 네트워크를 지역발전 위해 적극 활용"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6·3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임문영 전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광주를 대한민국 AI의 심장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전 부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 전남광주가 전력과 AI 기반 생태계로 새로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전 부위원장은 "저는 IT 1세대로 하이텔과 나우누리 운영자로 대한민국 정보화와 시작을 함께 해 왔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이 광주에 앞다퉈 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전 부위원장은 "RE100 기반 전력망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에너지·미래차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 광주를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세계 최초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이 잘사는 광주, 고향을 떠나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 또 5·18민중항쟁 정신으로 K-민주주의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AI시대의 공정한 성장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전 부위원장은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생 시절에는 학생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앨빈 토플러의 저서 '권력 이동'을 탐독하고 인터넷과 정보화로 진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수석과 함께 거론됐을 만큼 이 대통령의 'AI 쌍두마차'로 알려졌다.
질의응답에서도 임 전 부위원장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과 'AI-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전 위위원장은 "하 전 수석이 부울경 지역의 변화를 꾀하듯, 저 또한 전남·광주에서 역할을 하겠다"며 "하 전 수석과 '잘하기 경쟁'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AI와 반도체 산업 구체화 방안으로는 광주·전남의 풍부한 전력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용인 반도체 산단은 전력 공급이 문제지만, 전력원이 풍부한 광주·전남은 반도체 팹 조성에 훨씬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올 수 있는 산업 네트워크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가AI전략위원 등 본인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남·광주의 발전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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