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스트코 입점 대비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성준 기자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스트코코리아는 경기도 광명 본사에서 선월하이파크밸리와 순천점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코스트코 입점이 가시화하면서 순천시는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지역 상권 영향분석, 소상공인·중소 유통업체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순천시 전역에 대한 상권 현황조사, 업종·권역별 영향 분석, 영향 예상 업종 분석, 지역주민 및 청년 우선채용, 지역업체 참여 가능성, 원도심·전통시장 연계 방안 등도 주요 과업으로 포함됐다.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7월부터는 소상공인과 유통업체, 전통시장, 상인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 '지역상생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닌 일자리 창출, 소비 유입, 지역 상품 판로 확대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순천점은 총사업비 1020억을 들여 해룡면 선월리 845 일원에 들어설 전망이다.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내로 교통영향평가, 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