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5일간 69만명 방문…체류형 관광 경쟁력 확인
지난해 행사장 방문 14만명서 올해 21만명 '훌쩍'
지난해 경제효과 452억 원 넘을지 관심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의 대표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린 5일간 69만 명이 담양을 찾으면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났다.
특히 행사장 방문 인원이 지난해 14만서 올해 21만으로 훌쩍 뛰면서 지난해 축제 경제효과 452억 원을 넘길 지 눈길을 끈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죽녹원과 담빛음악당 일대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제25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만도 21만 명이고 담양 전체 사물인터넷 센서 계측 기준으로는 69만 명이 담양을 찾았다.
지난해 담양 대나무축제는 5일간 14만1500여 명이 찾았고 축제 경제적 효과는 452억 원으로 추산된다. 담양군은 올해 축제에 대한 경제성 용역 조사를 통해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축제장 전역을 수놓은 야간경관은 낮보다 빛나는 담양의 밤을 연출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9시까지 개장한 죽녹원서는 '대숲 영화관'과 소망패 달기, 대나무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숲영화관에서는 관객 수 1680만 명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상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개막식에서는 거리 행진과 관광 캐릭터 선포식이 진행돼 담양의 새로운 브랜드 탄생을 알렸다.
어린이날 맞이 '핑크퐁 베베핀 뮤지컬'과 전국 스피드 드론 경진대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눈에 띈다. 입장권 환급 상품권 발행과 동행축제 연계로 140여 동의 판매·체험 부스가 붐볐으며, 다회용기 사용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집중했다.
이정국 군수 권한대행은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야간경관과 다채로운 체험·공연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고유한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