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지자체 선정…복지부장관 표창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아동권리교육 추진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원탁토론회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공식 인증에 이어 이번 장관 표창까지 받으면서 아동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보호, 안전, 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해남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와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정책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신설과 아동친화도시 실태 표준조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사업 발굴, 아동권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민간 아동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도 구축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아동권리교육 하나데이(day)'운영, 아동친화둘레길 걷기, ESG 상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병성 군수 권한대행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