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학생 흉기피습'에 이정선 "비상식적 범죄에 분노"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현직 광주시교육감인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남·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흉기 피습사건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위로했다.
이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안타깝고 참담하다. 오늘 새벽 광주 고등학생이 범죄 피해로 유명을 달리했다. 도우려던 학생도 치료 중이라는 소식에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극 앞에 교육자이기 이전에 어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비상식적 범죄 앞에 분노와 슬픔을 통감한다. 피해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가슴 깊이 위로를 전한다. 다친 학생의 빠른 쾌유도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할 우리 사회의 기본"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인근 인도에서 고교 2학년 A 양이 흉기에 찔렸다. A 양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B 군도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A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군은 전북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두 고교생에 흉기를 휘둘러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용의자인 20대 C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