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지역 해제…위기경보 하향 조정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전날 도내 모든 방역지역을 해제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기 경보 하향에 따라 현재 도내에 발령 중인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 소독, 소독 필증 보관 의무 등 행정명령과 방역 기준 공고는 모두 종료됐다.
다만 위기 경보 수준이 완화됐더라도 과거 봄철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전국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상황실 운영, 예찰, 검사, 점검, 소독 등 주요 방역 조치는 계속 추진한다.
이영남 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북상 이후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봄철 영농시기에 경각심을 잃지 말고 전실 사용 생활화,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농장 안팎 철저한 소독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9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총 6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나주, 영암, 곡성, 구례 등 5개 시군에 위치한 농가에서 11건(오리 농가 10곳, 닭 농가 1곳)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앞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무안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지역 이동 제한 해제를 위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무안 발생농장과 반경 10㎞ 방역대 닭 56개소, 오리 20개소 총 76개 가금 농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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