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당, '공천 잡음' 보도에 "근거 없는 의혹"

"입김·사천 표현으로 억지 논란 키워" 유감 표명

전남대서 열린 5·18캠퍼스 마라톤에 참석한 양부남 국회의원과 사진찍는 구문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의원 청년비례대표 예비후보.(SNS 캡쳐. 재배포 및 DB 금지) 2026.4.22 ⓒ 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들이 광역의원 공천을 받거나 공천에 도전하는 것을 지적한 언론 보도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8일 반박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민심 왜곡과 경선 개입을 초래할 뿐"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최근 청년비례까지 번진 민주당 공천 잡음 보도와 관련해 '입김' '사천' 등 자극적 단어로 억지 논란을 키우는 행태에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앞선 보도에선 청년비례 출마 예정자인 구문정 후보의 과거 갑질 의혹을 둘러싸고 광주 청년단체와 후보 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또 여성전략지역 공천자인 고경애 후보에 대해서도 과거 구의원 재직 당시 막말 논란이 있었다며 공천 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당은 "보도는 과거 '하향식 공천' 시각에 갇혀 현재 민주당이 엄격하게 시행 중인 시스템 공천을 부정하고 있다"며 "공천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을 넘어 민주적 절차를 모독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무책임한 행태다"라고 비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