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스탬프 투어·MBTI 테스트…광주 동구, 호박인절미 열풍 탑승
창억떡집과 '동구 예술관광 홍보' 맞손…떡 마니아 겨냥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동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 '호박인절미'를 내세운 예술관광 홍보에 나선다.
광주 동구는 지역 예술관광을 알리기 위해 창억떡집과 손을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창억떡집은 1965년 광주 동구 동명동 시장에서 시작해 60년 넘게 광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로컬 브랜드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창억떡집의 '호박 인절미'가 두바이쫀득쿠키의 열풍을 이어받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광주 여행시 꼭 사가야 하는 기념품으로 꼽히며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동구는 5월부터 창억떡집 동명점에서 판매되는 호박인절미 포장박스에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과 '광주아트패스' 로고, QR코드를 삽입한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동구 주요 관광코스인 '낮과 밤이 다른 지도'와 광주아트패스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광주아트패스 플랫폼에서는 창억떡집을 비롯한 지역 상권과 연계, 떡 마니아를 겨냥한 미식관광 상품인 미미패스를 운영한다.
떡·빵 '톱 10' 어워드 선정 상품도 판매한다. 동명동 여행자의 집과 연계한 떡 스탬프 투어, 떡 MBTI 테스트, 떡 속담 맞추기 등 체험형 콘텐츠도 도입한다.
'호박인절미 동네 한바퀴 갓성비 루트'라는 당일 관광 코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호박인절미 체험을 시작으로 카페, 갤러리, 문화공간 등을 아우르는 동명동 일대 도보 여행으로 구성돼 MZ 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창억떡집 호박인절미를 매개로 동구만의 예술여행 코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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