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모든 권역으로 확대

서부권 신규 지정…동부권 5개소로 확대
중부권 취약지 야간 진료기관 육성사업 선정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 홍보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소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전 권역으로 확대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일부 시군에서는 소아 경증이나 응급환자의 경우 야간이나 휴일에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보호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도는 서부권에 목포미즈아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해 야간진료 공백을 해소했다. 동부권의 경우 기존 3개소(순천 2개소·광양 1개소) 운영에서 여수 참조은연합의원,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이 추가돼 총 5개소로 확대해 접근성이 개선됐다.

중부권은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야간 진료 기관 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전남 전역에서 야간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한 기반이 완성됐다.

도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지정 확대, 지역모자의료센터(NICU) 추가 설치, 중앙부처 예산 건의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광선 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소아 진료 환경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