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봉사단 '동행', 광주 고려인마을서 현장 진료
정신 병원장·각 분야 전문의도 참여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봉사단 '동행'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2년 연속 현장 진료에 나섰다.
동행은 21일 오후 7시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광주진료소를 찾아 '2026년 고려인광주진료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신경외과 질환으로 고통받은 고려인 환자들을 진료했다.
김광석 교수(성형외과)·윤현주 교수(순환기내과)·김유일 교수(호흡기내과)·김태영 교수(산부인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참여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통역 자원봉사자와 보건의료계 학생 20여 명도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진료소에는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의 환자가 방문했다.
의료봉사단은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정밀 상담과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증상에 따른 영양 수액 투여, 맞춤형 약 처방을 통해 환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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