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질문하는 학교' 올해 25개로 확대 운영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을 장려하는 '질문하는 학교'를 올해 25개교로 확대한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질문하는 학교'는 수업 중 끊임없는 질문으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도록 2024년부터 도입됐다.

시행 첫해와 지난해 3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초·중·고 총 25개교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학교급별로 차별화된 과제를 부여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광주계림초 등 10개교, 중학교는 각화중 등 6개교가, 고등학교는 수완고 등 9개교가 선정됐다.

기존 선도학교는 질문 중심 수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거점학교 역할을 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된 선도학교들은 학교 여건에 맞는 질문 중심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질문문화를 정착시킨다.

선도학교는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 △질문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등 4개 지정 과제 중 1개 이상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학교 자체적으로 자율 운영 과제를 추가해 운영할 수도 있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교육의 본질은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으며, 그 시작은 바로 질문에 있다"며 "교사들이 행정적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사고를 깨우는 교육 전문가로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