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5만~60만원 지급

취약계층 27일부터 지급…지역경제활성화 기대

해남군 신청사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7일부터 유가급등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민생안정을 돕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지난 3월 30일 기준 해남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가구별 차등 지급된다. 해남은 인구감소 특별지역으로 지원금액이 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50만 원, 일반대상자 25만 원이다.

1차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하위 70% 대상자와 1차 미신청자이다.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한다.

지원금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해남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해남사랑상품권 앱 착(chak),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사용처는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김병성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피해지원금이 고유가로 고통을 받는 군민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