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시 기초의원 나선거구 경선, '전산 오류'로 후보 교체

서영배 민주당 광양시의원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서영배 민주당 광양시의원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광양시 기초의원 경선 과정에서 전산 오류를 인정하며 후보자를 교체했다.

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앞서 민주당 광양시의원 나선거구(봉강·옥룡·옥곡·진상·진월·다압·광영) 경선 결과, 박철수·박병관·이병봉 후보가 공천 대상자로 발표됐다.

그러나 경선에 참여했던 서영배 후보가 신청한 재심이 이날 오전 최고위를 통과하면서 이병봉 후보가 탈락하고 서 후보가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 발표 이후 48시간 이내 서 후보가 재심을 신청했다"며 "전산 오류로 인해 가감점 집계가 잘못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재심이 최종 승인됐다"며 "잘못을 바로잡아준 당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