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당, 비례 장애인 후보 4인 경선…15∼16일 온라인 투표

강경식·노동주·이순화·전자광 후보 등록
16일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광역의원비례대표 장애인 후보, 왼쪽 위부터 강경식·노동주·이순화·전자광 후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6·3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장애인 분야 후보자를 4인 경선으로 진행한다.

14일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역의원 비례대표 장애인 분야 후보자로 강경식, 노동주, 이순화, 전자광 후보가 등록했다.

강 후보는 전 민주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남구반다비체육센터 본부장을 맡고 있다. 장애인 이동권 확충과 원스톱 건강관리, 맞춤형 직무 개발, 지역 거점형 장애인 쉼터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후보는 시각장애인 출신 영화감독으로 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광주 시내 공공기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의무화, 장애인 예술인 정착 지원 확대, 지역사회 평생교육 바우처 확대, 장애인 체육 실업팀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일한 여성인 이 후보는 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광주여성장애인연대 대표를 지냈다. 장애인 조례 전면 점검과 개정, 대중교통 실태 점검,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여성장애인 지원 강화, 도시계획상 장애감수성 도입 등 '유니버설 디자인' 강화를 강조한다.

전 후보는 전 풍암동 주민자치회장과 전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공약으로 장애인 예술 산업화와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 구축, AI기반 장애인 디지털 권리 강화, 복지사각 제로화와 통합돌봄 완성, 노인·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경선은 15~16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경선 결과는 16일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다.

윤종해 민주당 광주시당 선관위원장은 "광주시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의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경선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