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17~20일 고군면 일대
뽕할머니 소망 행진·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여형 행사 강화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17일부터 20일까지 고군면 신비의 바닷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를 잇는 바다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총감독 체제를 도입해 기존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바닷길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행사 위주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바다의 기적: 골든벨을 울려라 △뽕할머니 소망 행진(무지개 깃발 퍼포먼스) △미라클 로드 △진도 8미 쿠킹쇼·베이킹쇼 △스트릿댄스 진도 틴에이저 파이터(스진파) 시즌2 등의 주요 행사가 열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바다의 기적: 골든벨을 울려라'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퀴즈를 푸는 체험형 행사로, 신비의 바닷길 한가운데에서 진행된다.
전설을 기반으로 한 '뽕할머니 소망 행진(무지개 깃발 퍼포먼스)'는 방문객이 저마다 소망을 담아 바닷길을 걷는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리는 '미라클 로드'는 착시 예술(트릭아트), 전통 놀이, 사진 명당(포토존), 길거리 공연(버스킹) 등 총 11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장 모으기(스탬프 미션) 방식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축제는 진도 특산물을 활용한 참여형 먹거리 행사도 대폭 강화된다. '진도 8미 쿠킹쇼'와 '진도 8미 김밥 만들기 대회'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회동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진도 8미 김밥 만들기 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한다.
'진도 8미 베이킹쇼'와 제빵 경연대회도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회동 주무대에서 열린다.
'홍주레드로드' 구간에서는 전복, 낙지, 대파 등 진도 특산물을 직접 선택해 만들어 먹는 '진도라면 팝업'과 진도 홍주를 활용한 '홍주칵테일 팝업'이 운영되는 등 먹거리와 체험이 결합한 특화 행사도 열린다.
총상금 600만 원의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인 '스트릿댄스 진도 틴에이저 파이터(스진파) 시즌2'도 개최된다.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댄서 '제이블랙'과 '마리'가 심사에 참여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 축제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해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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